운동 없이 9kg 체중 감량 성공 후기(요요 부작용 없음)

우리가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  운동은 필수 조건이라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 운동 없이도 쉽게 체중을 8kg이나 뺄 수 있다는 것을 저의 성공적인 감량 기록들을 통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운동 없는 다이어트 문제점 

 

1. 근육 감소 (근육량과 골격근량)

운동 없이 살을 빼게 되면 가장 우려하는 것이 지방도 빠지고 근육도 빠져나간다는 것입니다. 대게 근손실에 해당되는 부분이 근골격근량이며 여성의 경우 체중의의 37~40%가 본인의 적정 골격근량이라고 합니다. 즉, 나의 노력으로 늘릴 수 있는 근육이 골격근량인 것이고, 단순 체중 감량 방법으로는 이 부분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예상하는 것입니다. 

 

2. 기초 대사량 감소

대부분의 다이어트는 평소의 식사량보다 더 적은 음식을 섭취하고, 칼로리를 제한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영양학적면에서 좋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제한적인 식사가 반복되면 내 몸에서 그만큼의 에너지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인식하면서 기초 대사량도 감소된 식사량만큼 줄어들 것이다 보는 것입니다.

 

3. 살 처짐

급격한 살 빼기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피부의 처짐이고, 대게 다이어트 후 나이가 들어 보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연예인들 중에도 다이어트 성공 후 더 노안이 돼버린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같이 병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 요요, 살찌는 체질로 변화

이론적으로 적절한 운동 없이는 칼로리 소모가 힘들기 때문에 식사량이 늘어나는 순간부터 소모되지 못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될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한 단기간의 제한된 식사로 억압된 식욕이 살아나면서 많이 먹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체중 감량 방법이 반복되게 되면 몸도 점차 지방을 축적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는 것입니다. 

 

 

9kg 체중 감소 후 몸의 변화

(2022.11 ~2023. 03. 05 기준. 49kg>>40.6kg)

체형 분석 결과

1. 근육량과 골격근량

근육량의 결과를 보면 29.8kg(정상 기준 22.7~28.4kg)으로 우수로 표기되어 있고, 골격근량은 17.2kg입니다.

 

골격근량 계산법은 2가지로

체중기준 40.6kg x 37~40%=15.02~16.24kg 

전체 근육량 기준 29.8kg x (0.57~0.58)= 16.98~ 17.28kg

위의 측정값에서 골격근량이 17.2 kg로 표시되어 있고 현재 몸무게 대비 전혀 근육량이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2. 기초 대사량 

대부분의 여성 기준 기초 대사량이 1100~1200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체형 결과를 보면 1047kcal로 수치가 낮음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수치만 보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진 거 아니냐고 결론을 내릴 수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오히려 증가되거나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19년도에 측정했던 결과를 보면 38kg에 기초 대사량이 935kcal로 평균 범위보다 더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많이 먹어도 찌지 않는 저체중의 상당히 마른 체형이었습니다. 또한 어느 곳을 가서 측정해도 기초 대사량이 900대를 유지하고 있기에 다들 낮은 수치를 보고 놀랬었습니다. 이론적으로 기초대사량이 이렇게 낮으면 살이 쉽게 늘어나야 하는데 전혀 그런 현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초대사량은 30대 이후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기에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에는 필수조건이지만 저의 현재의 측정값은 4년이 넘게 흘렀는데도 오히려 증가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살 빼는 기간 동안 비례적으로 기초 대사량이 감소된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인 것입니다.

 

3. 살 처짐 전혀 없음

단기간의 일주일 살 빼기였다면 피부가 적응할 시간을 주지 못해 쳐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스트레스도 없이 즐기면서 하다 보니 4개월이 이 금방 지나갔고, 살 처짐 없이 날씬하게 살이 빠졌네요.

 

4. 요요 없음 

다른 분들이 가장 궁금한 문제점이 식단관리 종료 후 바로 살이 찌는 요요가 관건일 것입니다. 제 기준에 22년 11월부터 시작해서 23년 3월까지 체형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라 하면 일주일 식단 유지하기도 힘든 게 보통이지만 제가 하는 다이어트방법은 몸에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마인드와 습관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른다고 전혀 몸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현재 육아를 하는 직장맘이기 때문에 솔직히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습관화된 뇌충족 식욕충족 다이어트를 통해 출산 후 찐 살을 거의 다 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일주일에 몇 번씩 남편과 야식을 시켜 먹을 때도 많고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르면 고민 안 하고 먹습니다. 이런 조건에서도 체중의 오차는 1kg 정도이고 배변활동 이후에는 거의 40kg 초반에서 41kg 초반을 유지 중입니다. 

 

 

다이어트도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너무 쉽고 요요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결혼 전에는 다이어트라는 것을 해본 적도 없었지만 어느 날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이후에 다이어트 보조제도 먹어보고 FMD다이어트도 주기적으로 하고 식단도 간이 없는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하면서 열심히 근력운동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체중은 겨우 1.5kg만 빠지고 다시 찌고 빼고 하는 악순환이었고, 출산 이후에는 8kg 이상이 늘어나면서 내 몸이 이렇게 못생겨졌다는 것에 스트레스와 자존심이 상했었습니다. 

지금은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옷을 입어도 뚱뚱하지도 않고 등살도 없어졌기 때문에 화려한 옷을 다시 입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운동 없이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보여드렸고, 건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근력운동도 시작은 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체중감량 동안에는 운동이 필수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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